본 연구실은 암세포 성장 핵심 유전자인 'MEIS1'의 기능 규명에 집중하며, 이를 통해 신규 암 치료 전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종양 바이오마커 발굴을 통해 암의 정밀 진단 가능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암 치료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분자생물학 및 유전체 연구 기법을 활용하여 암 발생 및 진행의 근본적인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이를 표적으로 하는 혁신적인 치료법 개발에 주력합니다. 단일세포 분석 기술을 도입하여 암세포의 이질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개별 암 환자에게 최적화된 정밀 진단 및 치료법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스턴대학교 사뮤엘 벡 교수 연구팀과의 국제협력연구를 통해 최신 연구 동향을 반영하고, 글로벌 협력을 통해 연구의 깊이와 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난치성 암 극복에 기여하며, 정밀의료 시대에 맞는 맞춤형 암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인류 건강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본 연구실은 증가하는 반려동물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반려견 유선종양 바이오마커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유선종양의 조기 진단 및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통찰을 제공하며, 이는 반려동물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합니다. 동물분자생화학적 접근과 정밀 진단 기술을 활용하여 유선종양의 발병 메커니즘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새로운 진단 및 예후 예측 마커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전체 연구를 통해 종양 발생과 관련된 유전적 요인을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반려동물 의료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며, 수의학 분야에서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이는 생명산업 분야에서 반려동물 건강 관리 시장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 연구실은 유전공학 및 생명과학 기술을 활용하여 동물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우 유전정보 분석 및 관리를 통해 국내 축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품질 한우 생산을 위한 과학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유전체 연구를 바탕으로 유전적 특성이 우수한 개체를 선별하고 육종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며, 이는 축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단일세포 분석과 같은 최신 생명과학 기술을 동물 모델에 적용하여 생체 현상을 보다 정밀하게 이해하고, 질병 저항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유전적 요인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농생명공학 분야의 핵심 기술을 발전시키고, 바이오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며, 동물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가치 창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습니다.